제주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

여행 이틀 차 아침,

제주 신라스테이에서의 첫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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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움직여서일까?

홀에는 사람이 없다시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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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딱 먹고 방으로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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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식당에는 죽이나 밥, 수프가 있는 게 당연하건만...

어째 우리 부자는 밀가루만 챙겨왔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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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지금에서야 웃지만,

그 상황을 떠올리면 바보였다! 진짜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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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이 있었는데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해장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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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의 카페테리아는 아주 깔끔하다.

물론 테라스도 갖춰져 있지만 시건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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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시즌이라서 그렇구나 하고 이해한다.

오늘은 비도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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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라면 두세 접시는 해치웠겠지만

여행 중에 가오 떨어지는 행동이라 생각하고

자중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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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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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리 도두동에는 뭔가 볼거리가

많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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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거시기 하지만

해안 도로를 달리기로 하고 티맵을 믿고

렌져를 다독여가 달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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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해안 도로라~ 일단 기대가 된다.

흠...

맞기는 맞네!! 무지개 색깔^^;;;

 

 

 

 

 

저 멀리 구름만이 아쉬움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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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낚시당했다~

그래도 막히는 거 없이 훤히 뚫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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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차 반납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다시 한번 찾았다.

 

날씨가 좋은 만큼 새로운 느낌이 있을 듯하여~

덕분에 길냥이도 만나고,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구름도 감상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날 오후부터

비가 또 오기 시작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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