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

감성 충만하기 좋은 곳, 제주 성산 드르쿰다

드르쿰다 in 성산 제주 여행 3일 차! 성산 일출봉을 오를 생각이었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하여 섭지코지를 돌아보기 전에 가볼만한 곳이 있을지 탐색해봅니다. '드르쿰다' 넓은 땅을 품다!라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일출봉을 오른 후에 주변 검색을 할 때는 보지 못한 곳이라면​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달달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고 싶거나, 어린아이들을 뛰어놀게 하고 편하게 커피 한잔하며 쉴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적합하겠습니다. ​ ​일출봉에서 섭지코지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반대편 도로 쪽으로 입간판이 쉽게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안쪽으로도 충분하게 있습니다. 입장권이 있을 듯하여 입구 카페에 들어가 보니, 차 한잔으로 입장료를 대신하..

여행/국내여행 2021.01.09

제주 애월에 있는 영상 예술 전시장, 아르떼 뮤지엄!

2019년 한여름,아이들 방학을 틈타서 제주도를 찾았을 때,성산 일출봉을 내려와 무더위를 피해들렀던 곳이 '빛의 벙커'라는 곳입니다 8월로 기억하는데 그 시기는 극한의 무더위를 피해 시원함이제일 먼저 느껴졌지만, 영상과 음악의 콜라보, 그 화려함에서헤아 나올 수 없었던 기억이 살아납니다.​올해도 다시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장소는 동쪽이 아닌 서쪽 애월에 있는 아르떼 뮤지엄입니다. 오전에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를 들러새별 오름에서 비를 맞고 내려왔는지라,아들 녀석이 살짝 짜증난 기분입니다. 하여 영상 관람으로 기분을 풀어주기로 하는데찾는 과정이 녹녹치가 않습니다. T-Map을 설정하고 이동했는데도로 정보가 잘못 된 것인지 목적지를 지나쳐서, 2km 정도를 가서 유턴해서 올라왔습니다.노변에 입간판을 세워뒀..

여행/국내여행 2021.01.03

1년의 기다림, 기대와 걱정이 함께한 제주 여행

드디어 12.26일 아침! 매스컴, 현지인의 소식에 안테나를 기울이며 보낸 며칠간의 시간... ​ 1년을 기다렸다! 회사, 집, 대학원, 천안천만을 돌며 민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버텼다. ​ 힘든 상황임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싸 둔 짐을 챙겨서 일단 가보자! ​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이 부담스러운 것은 극히 정상적인 생각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역적으로 몰릴 수도 있다. ​ 그래도 고3이 되는 아들과의 마지막 여행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좀 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보자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 아들 초등학교 6학년 겨울부터 국내외로 부자 여행을 매년 다녀왔고, 올해도 이 시간을 조심스레 준비해왔다. ​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정하고 준수하기로 한다. 1. 마스크는 KF94만 사용하되 매일 ..

여행/국내여행 202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