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캠핑 2

[지난 여름 캠핑기] 천안 국민여가 캠핑장

나 홀로 캠핑 일기 국민여가 캠핑장 5일간 연차를 내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미 짐을 싸서 해외여행을 신나게 하고 있었을 텐데 올해는 코로나 19 덕분에 조용하게 보내고 있지요. ​ ​ 아이들 방학은 다음 주에 짧게 시작하는지라 주말을 이용해서 시간을 만들어 보기로 하고, 혼자만의 일정을 보내고자 합니다. ​ 일요일에 마눌님 생일을 오붓하게 보냈고, 그 날 사전 답사했던 옥화 휴양림에서 2박 3일의 시간을 가져보려 짐을 꾸립니다. ​ '옥화 국민여가 야영장' ​ 가만, '국민여가' 캠핑장은 천안에도 있었습니다. 용연 저수지 산책할 때 둘러봤지요. ​ 코로나 19로 운영하지 않았지만 곧 재개장한다는 안내문도 본 기억이 납니다. ​ 서둘러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가능한 자..

여행/국내여행 2021.01.17

[지난 여름 캠핑기] 도고 모두 캠핑장

나 홀로 캠핑 일기 도고 모두 캠핑장 지난주 캠장에서의 사색 즐기기 실패를 만회(?) 해보려고, 금요일 오후 퇴근하자마자 짐을 챙깁니다. 물론 목요일 밤에 얼추 챙겨둔 덕에, 바로 이동이 가능한 상태죠! ​ '햇반과 컵라면만의 조합은 좀 그렇지 않을까? 그래도 캠장에서 고기는 필수지!' ​ 동네 마트에 들러서 갈빗살 한 팩과 마늘, 깻잎, 쌈장, 열무김치, 계란, 골뱅이를 쓸어 담고 길을 나서봅니다. 물론 컵라면은 두 개, 캔맥주는 여섯 개만 챙기고요. '하루에 세 캔만 마셔보자!' ​ 이것도 무겁습니다.^^ ​ ​ 애마의 트렁크 쇼바가 고장 나서 마음 놓고 테트리스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여 년을 함께 해왔던 정이 있지만,이제는 떠나보내야 할 때라 수리도 하지 않습니다. 일단 뒷좌석과 조수석에 짐..

여행/국내여행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