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돌아보기 천안삼 거리 공원 일요일 아침, 역시나 희망과 달리 일찍 눈이 떠진다. 아내가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서다. 어제는 기록관으로 알바를 하더니, 오늘은 전주에서 현장 지도가 있다고 하네. 코로나19 영향으로 거의 집에서 쉬다시피 했는데, 나름 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 하는가 보다. 참 부지런한 사람이다. 뭐든 열심히 하는 그대는 참 멋진 사람이구려~ 올 봄에 둘러보려다가 접었던 천안삼거리 공원을 가보기로 한다. 울 막둥이 어린이집 다닐 때에 여기서 체육행사도 했었다. 그러고 보니 허리를 다친 아들 친구 아빠를 대신해서 체육행사에 참가했던 기억도 난다. 벌써 15년은 지난 듯^^;; 공원은 차로 10여 분 거리라 부담도 없다. 아침 공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