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기는 추운가 봅니다. 베란다 새시에 김까지 서리네요. 휴가 기간 매일 장거리 당일치기를 했던지라, 오늘은 집에서 시체놀이를 할까 했지만 결국 또 집을 나섭니다. 성격상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해서요^^ 출근까지 기간은 여유가 있지만 해외는 티켓이 없고 강원도를 가자니 정오에 출발하는 당일치기로는 좀 아닌 듯하고... 근처를 뒤져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 당진/합덕 투어 아미 미술관 - 합덕 성당 - 카페 해어름 - 솔뫼성지 01 아미 미술관 주변을 돌아볼 생각으로 구글링을 하다가 합덕에 미술관이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애마를 몰고 합덕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5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아미산 주변에 있는 아미 미술관!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