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캠핑 일기 도고 모두 캠핑장 어느덧 8월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캠을 중단해야 할 시점이란 뜻이기도 하지요. (대학원 개학 시즌입니다.) 어떻게 다시 불 붙인 캠핑이었던가요.^^ 베란다 선반에 쌓여있던 장비들 말리자고, 동네 공원 잔디밭에서 펼친 것이 시초가 되었지요. 잘 정리해서 아들을 위해 고이 keep 하던가 중고로 처리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정작 펼쳐두고 나니 계속 펼쳐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리 많은 시간을 쏟은 것은 아니다만 대학원 방학기간 내내 쉬지 않고 펼쳤습니다. 이제 개학 시즌입니다. 슬슬 장비는 정비해서 보관하고, 11월까지는 가정과 학업, 회사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마지막 캠핑이라고 단정하고! 그래도 주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