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돌아보기 태안 안흥항, 서산 간월도 다녀온지 벌써 한달은 족히 지난 듯^^ 서산 친구가 보내 준 웅도 방문기를 보고 웅도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서둘러 아침 운동을 마치고 2시간30여분 거리를 달린다. 가는 도중 내내 찜찜했지만 그래도 티맵을 믿고 달렸다. 태안...연포? 분명 대산 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차를 세울 수 없는 상황이라 그냥 고고! 어, 어, 이게 아닌데... 신선한 오징어 한 상자를 도매가로 사갔던 곳이다. 신진도!! 웅도 터미널로 티맵이 끌고 왔구먼~ 다시 웅도 선착장을 찍으니 티맵이 1시간30분으로 안내를 하네. 허탈한 마음을 접고 잠시 바다 내음에 젖어 있다가, 가까운 곳이 어딜까 생각하다가 결국, 간월도에서 굴밥을 먹기로 하고 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