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돌아보기
상하이 와이탄 - 수저우
인천공항 2터미널 돌아보기
상해, 소주를 거치는 단기 출장,
이번부터는 2터미널을 사용한다.
회사 지정사가 여기서만 운영된다.
그리 사람은 많지 않아서 그런지
1터미널처럼 번잡하지도 않은 듯 하다.
처음 이 곳을 이용하는터라
서둘렀다만 상당히 여유가 있다.
출국 수속까지 30분이면 충분한 상황!
하여 남은 시간 동안 돌아보기로 하고,
4층에 있다는 홍보관을 찾아간다.
홍보관 입구가 활주로를 연상케 한다.
2터미널은 대한항공 전용같다.
죄다 하늘색 바탕에 태극 문양이다.
반대편에 홍보관, 시간이 일러서인가..
눈으로만 즐겨야 한다.
약 10여분을 돌아보니 볼 것이 없다.
출국 심사를 하고 면세점을 돌아보기로 한다.
사실 면세점도 큰 관심거리가 없는지라
20여분 돌아보고 휴대폰 충전기가 있는
빈 자리를 찾아서 잠시 휴식을 취함면서
중국 유심을 이용해서 국제전화 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물론 사전 등록도 해두고!!
보딩 20여분 전,
탑승 게이트 부근으로 이동해서
일행들과 접선하여 상견례를 하고,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누고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짧았던 중국 상하이 투어
약 2시간을 비행하여 도착한 곳은 푸동 공항!
택시를 잡고 상해로 달린다.
물론 주소를 보여주며 어설픈 중국어도 선보이며...
Hyatt on the bund!
와이탄 근처에 있는 나름 뷰가 좋은 호텔이다.
간단하게 체크인하고 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다.
비 소식이 있었는데 아직은 내리지 않고 있다.
미세먼지도 나쁘지 않다.
동방명주탑!
그림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보니 멋지다.
밤에 보면 더 멋질 듯 하다.
뒤돌아보니 저 멀리 숙소가 보인다.
낮과 밤에 보는 모습이 이렇게 다르다.
낮에 봤던 역사의 흔적들이
밤에는 조명으로 뒤덮힌 화려함에 가려진다.
와이탄은 20세기초에 개항이 되면서
서양의 자본이 들어오며서 생겨난 도시다.
하여 모든 건물이 유럽풍이다.
개항 시절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하다.
\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들,
나름 반가움이 느껴진다.
현지 후배가 안내한 식당으로 이동,
간단하게 맥주와 식사를 겸한다.
식사 후 로컬 골목길을 돌아보고
다시 와이탄으로 돌아온다.
야경이 펼쳐지는 시각이기 때문이다.
장관이다
중국은 조명을 정말 잘 활용하는 것 같다.
현장에서 보니 실제 찌릿!
비가 보슬 보슬 내린다.
챙겨간 우산이 빛을 보기 시작한다.
도로변의 건물들은 은행이나 협회? 건물이 많다.
물론 호텔도 있고
뷰가 아주아주 끝내줄 듯
멋있기는 하다.확실히
유람선이 한시간에 25,000원 정도란다.
놀러온 것이 아닌지라 이 정도 감상에도 감사할따름이다.
비가 계속된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쉴 시간이다.
1907년에 만든 다리, 호텔로 가는 길목이다.
하얏트 호텔은 빌딩이 2개다.
뷰가 좋은 이스트에는 자리가 없어서
웨스트로 배정을 받았다.
확실히 뷰가 꽝이다.
맥주 한 잔 즐기면서 비스듬히 보이는
와이탄을 감상해본다.
그래도 좁은 트윈베드는 혼자 즐길 수 있다.
이틀 밤을 보내고 소주로 이동한다.
출장 중에 쉬는 날은 없다.
마무리 잘 하고 귀국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중국 돌아보기
수저우
상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차를 타고 소주로 이동한다.
2시간여를 달린 듯 하다.
오랜만이다. 소주!!!
올 때마다 느끼지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행해보고 싶다.
그래도 이것 또한 기회가 아니던가
이번 출장은 숙소를 다른 곳으로 정했다.
Double Tree Hilton!
건물 올라가는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완공이 되었다.
주변으로는 아직 한창 개발 중이라
뭐 이렇다 즐길 거리는 없다.
호텔의 이름에 걸맞게 객실은 훌륭하다.
체크인할 때는 이 방을 배정 받았는데
알고 보니 패밀리 룸을 2개로 나눠서
배정을 해준 것이었다.
로비에 연락을 해서 방을 교체했다.
우리나라는 공휴일이지만
여기는 해당 사항이 없다.
내일 출장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주변을 간단하게 돌아보고
호텔 주변 야경도 담아 본다.
호텔 건물 1층에 스타벅스,
지하에 슈퍼마켓이 있다.
물론 한국 음식 식당도 있고...
맥주 몇 캔을 챙기고 올라온다.
샤워 후에 시원하게 피로를 풀어 본다.
내일부터의 일정을 고려하여
일찍 잠자리에 든다.
타지, 그것도 타국에서의 잠자리가
이제는 익숙한 듯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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