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 이호테우 말등대 - 어바웃 제주 이호 테우 말 등대! 올해 일정의 마지막 코스 되시겠다. 작년에는 숙소가 근처여서 가볍게 산책을 즐겼던 곳이기도 하다. 여름이지만 시원하게 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장소로 기억하고 있고. 가만 보자! 가까이 보니 색깔 옷을 갈아입은 듯하다. 더욱 윤기가 난다.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오늘은 흰색 등대 가까이 가보지는 못하겠다. 시간 여력이 그다지 많지 않다. 날씨도 쌀쌀해지고 있고... 이호 테우 해수욕장 위를 보니 뭔가가 쏟아질 듯 어두워지고 있다.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네. 오전 10시를 조금 넘겼다. 쌀쌀하고 갈증도 나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테이크 아웃할 생각으로 주변을 어슬렁 거린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