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정원, 카멜리아힐 겨울 시즌에 서귀포 주변으로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하면 동백꽃 군락지가 단연 많다. 하여 꽃내음은 못 느끼더라도 눈으로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카멜리아힐을 찾아 이동한다. 약 1시간 20여 분 소요되었다. 아무래도 야외이고 날씨가 좋다 보니 관람객들이 제법 눈에 띈다. 사람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빠른 동작으로 인증샷과 분위기를 느껴보고 이동하기로 한다. 이렇게 보아도 아름답다. 동백이라도 종류가 다양한 것 같다. 아직까지는 동백꽃이 만발할 시점이 아닌 듯하다. 2월은 되어야 화려한 꽃봉오리를 터트린 동백들을 볼 수 있겠다. 여기에도 사랑이 걸려 있다. 매달린 건가? 당진에 있는 태신 목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산책하기에 작은 공원은 아니다. 약도는 필요 없고 느낌이 끄..